‘3분묵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축복기도문

무릎으로 짓는
축복의 우리 가정

아빠, 엄마, 두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웃고 있는 가족 그림

부모의 간절한 무릎이 아이의 영혼을 떠받치는 가장 견고한 영적 주춧돌이 됩니다. 매일 선포되는 말씀으로 우리 가정에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성전을 건축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일원중앙교회 하루시작 3분묵상 유튜브›

월요일 · 9.21죄에서 벗어나려고 혼자 애쓰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베드로전서 2:24

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예수님의 십자가는 인류의 죄를 향한 공의로운 심판과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 맞부딪힌 구속의 절정입니다. 주님은 죄의 형벌을 대신 짊어지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참된 생명의 길을 여셨습니다.

내 헛된 의를 내려놓고 십자가 보혈을 의지할 때, 죄의 질긴 사슬이 끊어지고 하늘의 참된 평안과 생명을 풍성하게 누리게 됩니다.

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줄넘기 줄이 꽁꽁 엉켰을 때 혼자 힘으로 잡아당기기만 하면 매듭이 더 꽉 묶여 풀 수 없단다. 내 힘으로 죄를 없애려 애쓰면 자책과 절망에 빠지기 쉽지요. 나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 내 부끄러운 실수를 솔직하게 맡겨보렴.

주님의 보혈에 의지할 때 마음의 엉킨 죄의 매듭이 풀리고 하늘의 참된 자유를 누리는 멋진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죄의 질긴 사슬을 끊어보려 애쓰다가 무력한 자책과 깊은 절망의 늪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독생자의 생명을 대신 내어주신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온전히 깨닫게 하시고, 내 헛된 의를 내려놓고 주님의 보혈만을 의지하여 죄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기쁨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자비로우신 주님, 내 힘으로 의로워지려 고투하며 스스로의 공로에 기대려 했던 영적 교만을 회개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과 죄인이 충돌하여 참된 생명의 길이 열리는 지점임을 잊지 않겠으며, 나를 위해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찢긴 심장을 기억하여 날마다 십자가 사랑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믿음의 본을 자녀에게 보이겠습니다.

감사의 고백으로 닫는 ‘은혜’의 시간

좋으신 하나님, 결코 갚을 수 없는 참혹한 죄의 무게를 대신 짊어지시고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서 흘러나오는 참된 생명의 능력을 힘입어 나아가오니, 우리 온 가족이 옛사람의 껍질을 벗고 하늘의 참된 평안 안에서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요일 · 9.22말씀을 알아도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마가복음 9:9

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예수님은 산에서 내려오시며 부활이 내면에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경계하셨습니다. 복음의 영광은 지적 호기심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과 인격적으로 연합할 때 비로소 온전히 밝혀집니다.

자아의 완고함과 고집스러운 편견을 겸손히 내려놓고 부활 생명에 순복할 때, 말씀은 삶을 움직이는 참된 생명이 됩니다.

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아무리 요리책을 줄줄 외워도 직접 재료를 썰고 불로 익히지 않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단다. 성경 말씀도 머리로만 외우고 마음에 예수님 생명이 없다면 삶이 변하지 않지요.

엄마와 함께 말씀을 읽고 내 고집을 내려놓으며 예수님 마음을 품어보렴.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 숨 쉴 때 말씀을 실천하는 빛나는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진리의 하나님, 우리 아이가 머리로는 성경 지식을 많이 알면서도 가슴은 차갑게 식어버려 삶이 변화되지 않는 영적 무력감에 갇히지 않게 하소서. 고집스러운 편견과 자기 확신을 내려놓게 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인격적으로 깊이 연합하여 말씀을 밝히 깨달아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참된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생명의 주님, 내면의 참된 거룩과 변화 없이 성경을 지식으로만 이해하려 했던 종교적 교만을 회개합니다. 내 고집으로 주님의 거룩한 빛을 가로막지 않겠으며, 부활하신 주님의 다스림 앞에 전인격을 내어맡겨 말씀이 생각과 삶을 움직이는 생명이 되도록 날마다 순종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감사의 고백으로 닫는 ‘은혜’의 시간

존귀하신 하나님, 부활의 영으로 우리 안에 임하사 진리의 참뜻을 밝히 깨닫게 하시고 거룩한 생명으로 새롭게 빚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종교적 교만을 꺾고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과 온전히 하나가 되오니, 우리 가정이 세상 속에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힘있게 드러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요일 · 9.23십자가를 믿는데 왜 여전히 무력할까요?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누가복음 24:26

수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부활하신 예수님은 엠마오로 낙향하던 제자들에게 고난이야말로 영광에 이르는 필연적인 길임을 일깨우셨습니다. 십자가가 영원한 생명의 문이라면, 부활은 그 생명을 삶에 부어주시는 살아있는 권능입니다.

아들의 구속 은혜를 힘입어 양자가 된 우리는 성령 안에서 옛 사람의 한계를 벗고, 부활의 능력으로 날마다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됩니다.

수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시든 화분에 물을 주지 않으면 새싹이 돋지 않듯, 우리 마음도 예수님의 부활 생명을 공급받아야 힘을 낸단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화초를 가꾸듯 내 힘으로 버티려 하지 말고 주님께 새 힘을 구해 보렴.

말씀 앞에 자아를 꺾고 겸손히 순종할 때 성령님이 예수님의 성품을 채워주셔서, 무기력함을 이기고 씩씩하게 승리하는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일상의 한계와 연약함에 부딪힐 때 옛사람의 낡은 습관에 짓눌려 깊은 무력감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십자가의 고난을 지나 영광의 부활로 나아가신 예수님의 권능을 힘입어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 당당히 서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겸손히 순종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성품을 닮아가는 승리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신실하신 주님, 머리로는 승리를 안다 하면서도 현실의 문제 앞에서 무력하게 주저앉았던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부활의 생명은 먼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지금 내 삶에 역사하는 능력임을 믿으며, 말씀 앞에 내 고집과 자아를 꺾고 성령께서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빚어가시도록 온전히 순종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감사의 고백으로 닫는 ‘은혜’의 시간

참되신 하나님,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새 생명을 부어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 삼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삶의 자리에 생생하게 새기며 나아가오니 우리 온 가족이 옛 생명의 한계를 벗어던지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요일 · 9.24머리로만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마가복음 16:12

목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예수님은 낙심하여 엠마오로 향하던 제자들에게 다른 모양으로 친히 찾아오셔서 자신을 새롭게 드러내셨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아는 것과 살아계신 주님을 직접 뵙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주님이 행하신 일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주님 자신을 인격적으로 대면할 때, 옛 미련을 버리고 어떤 고난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주님을 보듯 인내하게 됩니다.

목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친구의 소문을 전해 듣는 것과 그 친구를 직접 만나 눈을 맞추며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다르단다. 예수님에 대한 지식만 외우지 말고 지금 내 곁에 살아계신 주님을 직접 만나보렴.

아빠 손을 꼭 잡고 씩씩하게 길을 건너듯 살아계신 주님을 마주할 때, 세상의 헛된 미련을 버리고 어떤 어려운 일 속에서도 담대하게 인내하는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구원의 은혜를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옛 삶의 습관을 끊지 못해 무거운 영적 갈증에 갇히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행하신 일을 머리로만 아는 데 머물지 않고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대면하게 하시며, 보이지 않는 주님을 보는 것처럼 묵묵히 인내하는 믿음의 깊은 뿌리를 내리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구원의 주님, 주님께서 나를 위해 이루신 일들만 알면서 하나님을 충분히 안다고 착각했던 영적 교만을 회개합니다. 내가 만난 주님을 다른 이의 눈으로 보게 할 수 없음을 인정하며 사랑하는 자녀를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에 온전히 맡겨드리겠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부활의 복음을 삶으로 신실하게 증언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감사의 고백으로 닫는 ‘은혜’의 시간

좋으신 하나님, 낙심하던 우리 삶에 친히 찾아오셔서 눈을 열어주시고 부활의 산 소망을 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대면함으로 삶의 주인이 완전히 바뀌었사오니, 우리 가정이 세상의 헛된 미련을 털어내고 부활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복된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일 · 9.25왜 같은 죄를 계속 반복할까요?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로마서 6:6

금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죄의 질긴 지배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십자가 연합뿐임을 선포합니다. 내 안의 죄는 적당한 결심이나 수양으로 다스릴 수 없으며, 반드시 십자가에서 옛 자아를 죽여 없애야 합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완고한 성향을 직면하고 십자가에 못 박을 때, 죄의 종노릇을 청산하고 부활 생명으로 날마다 승리하게 됩니다.

금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나쁜 버릇을 조금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타협하면 결국 그 유혹에 완전히 끌려다니게 된단다. 텔레비전을 끄듯 잘못된 욕심은 십자가 앞에서 단호하게 끊어버려야 하지.

내 힘으로 죄를 참으려 하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옛사람을 못 박아보렴.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도록 순종할 때 나쁜 습관을 털어내고 거룩하게 승리하는 멋진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내면의 은밀한 죄를 스스로의 결심과 수양으로 다스리려다가 반복되는 실패와 자책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죄와 타협하려는 안일함을 버리고 부패한 옛 자아를 십자가에 온전히 못 박게 하시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오직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부활의 생명으로 죄의 멍에를 깨뜨리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공의로우신 주님, 내 안에 도사린 죄성을 적당히 절제하거나 대항하는 것으로 안주하려 했던 영적 무기력함을 회개합니다. 성령께서 내면의 숨은 동기까지 감찰하시도록 온전히 내어드리겠으며, 내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완전히 못 박혔음을 선포하고 오직 성령의 다스리심에 순복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감사의 고백으로 닫는 ‘은혜’의 시간

생명의 하나님, 죄의 종노릇 하던 우리를 십자가 연합의 신비 속으로 부르셔서 부활의 참된 생명으로 다시 살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옛 사람의 멍에를 벗고 그리스도의 보혈 안에 굳건히 서오니, 우리 온 가족이 날마다 죄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 숨 쉬는 거룩한 승리를 풍성히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요일 · 9.26왜 노력해도 나는 변하지 않을까요?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로마서 6:5

토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온전히 동참한 성도만이 부활의 거룩한 생명에 참여할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거룩은 없으며, 오직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임할 때 삶의 질서가 재조정됩니다.

성령께서 전 영역을 다스리시도록 자아를 꺾고 빛 가운데 머물 때, 주님의 거룩한 형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토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내 힘으로 키를 억지로 자라게 할 수 없듯, 착해지려는 결심만으로는 우리 마음을 온전히 바꿀 수 없단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잡고 기도하듯 부활하신 예수님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보렴.

성령님이 내 안에 오셔서 생각과 행동을 다스려 주실 때, 나쁜 마음이 사라지고 예수님의 따뜻한 성품을 닮아가는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내 힘으로 스스로를 변화시키려 애쓰다가 반복되는 한계 앞에서 깊은 무력감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결심과 절제만으로 거룩에 이르려는 헛된 노력을 내려놓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온전히 연합하여 성령께서 삶의 전 영역을 다스리심으로 주님의 거룩한 형상을 날마다 살아내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존귀하신 주님, 인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거룩이 없음에도 내 결심과 의지로 영적 질서를 세우려 했던 교만을 깊이 회개합니다. 성령은 육체라는 집에서 손님으로 계실 수 없음을 기억하며, 삶의 전 영역을 주님께 온전히 내어드리고 날마다 빛 가운데 머물며 계시하시는 뜻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감사의 고백으로 닫는 ‘은혜’의 시간

영광의 하나님, 부활의 권능으로 아들의 거룩함을 우리 심령에 풍성히 부어주시고 새로운 생명의 질서 안에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뜻 앞에 자아를 꺾고 부활 생명에 온전히 의지하오니, 우리 가정이 세상을 이기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기쁨과 거룩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 9.27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삶도 바뀌지 않습니다베드로전서 1:13-16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찬송가책에서 가사를 함께 불러요)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도 때로는 제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저희를 거룩한 자녀로 불러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흩어진 마음을 말씀 앞에 가지런히 모으게 하소서.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생각하고 선택하게 하시고, 이번 한 주도 우리 가정이 주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본문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13-16

말씀 요약

  1. 우리는 내 삶만큼은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해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중요한 일은 내가 정하고 싶지요.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내 삶의 주인 자리를 하나님께 드리고 그분을 위해 사는 거라고 말해요. 이걸 ‘거룩’이라고 해요. 특별히 대단한 사람이 된다는 뜻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산다는 뜻이랍니다.
  2. 베드로는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고 말해요. 옛날 사람들은 긴 옷을 입고 일하거나 달릴 때 허리띠로 옷자락을 꽉 묶었어요. 그래야 걸려 넘어지지 않으니까요. 마음도 마찬가지예요. 걱정되고 불안한 생각이 이리저리 흩어질 때, 그 마음에 끌려가지 말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다시 떠올려 보라는 뜻이에요.
  3. 그런데 행동 몇 가지만 고친다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내가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는지, 무엇이 옳다고 생각하는지, 그 생각까지 하나님 말씀 앞에서 새로워져야 해요. 오래 붙들고 있던 내 고집을 내려놓는다고 내가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그때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진짜 내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단다.

적용하기

  1. 요즘 나는 ‘이것만큼은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고 꼭 붙잡고 있는 것이 있나요?
  2. 오늘 하루, 내 생각보다 하나님 말씀을 먼저 떠올린 순간이 있었나요?
  3. 이번 한 주, 우리 가족이 함께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며 지내려면 무엇을 해 볼까요?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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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9.28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살아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로마서 6:10-11

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이 죄와 죽음의 지배를 완전히 끝냈다고 선포합니다. 영생은 먼 훗날 받는 보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는 주님의 생명입니다.

내 힘으로 버티려는 고집과 얄팍한 판단을 내려놓고 주님의 생명이 내 선택을 움직이도록 내어드릴 때, 가정과 일터의 모든 자리에서 예수님의 참된 생명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학교에서 내 힘과 고집만 앞세우다 보면 친구들과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고 마음도 지치고 만단다. 신앙은 조금 더 똑똑해진 내 힘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명이 내 생각과 말을 다스리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이란다.

내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의 마음으로 친구를 배려할 때, 예수님의 살아있는 생명을 환하게 나타내는 멋진 어린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생명의 하나님, 우리 아이가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짓눌려 내 힘으로 버티려는 영적 탈진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조금 더 강해진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면을 다스리게 하사, 죄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매일의 선택을 주께 맡기는 복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신실하신 주님, 내 판단을 고집하고 능력을 증명하려 하며 죄와 적당히 타협했던 완고함을 회개합니다. 영생은 선물이 아닌 하나님 자신임을 기억하며, 연약함이 드러날 때마다 숨기지 않고 주께 맡겨 내 힘으로 붙들던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생명이 가정 안에 선명히 흐르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내 힘과 고집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요일 · 9.29왜 모든 짐을 혼자 지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22

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시편 기자는 짐을 없애 달라고만 구하지 않고 그 무거운 짐을 여호와께 온전히 맡기라고 권면합니다. 맡긴다는 것은 책임을 버리고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 짊어지려던 방식을 내려놓고 이 짐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결과에 대한 압박을 내려놓고 주님과 함께 짐을 질 때, 두려움은 순종으로 바뀌고 참된 평안을 얻게 됩니다.

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무거운 짐을 들고 혼자 끙끙 앓고 있으면 아무리 가까운 길이라도 금세 다리가 풀리고 눈물이 난단다. 엄마 손을 잡고 짐을 나누어 들면 안심이 생기듯이,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도 내 힘으로만 하려 하면 버거운 짐이 되지요.

해야 할 일을 피하지 않되 무거운 결과는 주님께 맡겨보렴. 주님이 함께 들어주실 때 참된 평안을 누리는 지혜로운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평강의 하나님, 우리 아이가 일상의 무거운 짐과 책임을 혼자 짊어지려 하다가 마음이 짓눌리고 지치지 않게 하소서. 맡겨주신 책임을 피하지 않되 그 결과와 무게는 주님의 어깨에 온전히 올려드리게 하시고, 요동함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주님의 손길 안에서 참된 안식과 힘을 얻는 지혜로운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자비로우신 주님, 가족을 돌보는 일과 맡겨진 책임을 내 힘으로만 감당하려다 주님과의 관계를 놓치고 탈진했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맡김은 포기가 아닌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믿음임을 깨닫고, 사람의 반응과 결과에 매이지 않고 주님과 함께 짐을 지며 묵묵히 충성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무거운 짐을 혼자 지지 않고 든든하신 주님께 맡길 수 있어 참 감사해요. 우리 가족이 서로를 사랑하고 주님의 손을 꼭 잡고 평안하게 걸어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요일 · 9.30왜 하나님은 이 짐을 없애주지 않으실까요?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29

수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예수님은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을 향해 주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멍에를 메고 가까이에서 배우라고 부르십니다. 주님은 때로 멍에를 벗겨주시기보다 그 한쪽을 함께 메고 걸으시며 우리를 거룩하게 가르치십니다.

포도가 눌려 향기로운 포도주가 되듯, 피하고 싶던 자리에서도 주님과 함께 멍에를 멜 때 원망하던 입술이 변하여 감사와 찬송의 시를 노래하게 됩니다.

수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숙제가 많거나 심부름이 무거울 때 왜 나만 힘든 일을 해야 하냐며 불평하면 마음이 더 답답해진단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화분을 옮기듯, 예수님은 내 무거운 멍에의 한쪽을 함께 메고 다정하게 걸어가 주신단다.

힘든 환경을 성급히 밀어내지 말고 주님 곁에서 온유함과 겸손을 배워보렴. 마음속 한숨이 사라지고 입술에 감사가 넘쳐나는 축복된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참되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벅찬 현실을 마주할 때 왜 나만 이런 고통을 겪느냐며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지 않게 하소서. 짐을 없애기보다 한쪽을 함께 메고 걸어가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시고,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 곁에서 참된 쉼을 얻으며 모든 신음을 감사와 찬송의 노래로 바꾸어내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긍휼의 주님, 환경이 불편할 때마다 즉각 불평을 꺼내며 형편이 편해지기만을 바랐던 메마른 신앙을 회개합니다. 포도가 짓눌려 포도주가 되듯 피하고 싶던 자리에서 믿음과 인내를 연단하심을 믿으며,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 예수님의 멍에를 기쁨으로 함께 메고 배우는 믿음의 본을 보이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힘들고 어려운 일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예수님의 온유함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해요. 우리 가족이 한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요일 · 10.1성령께서 걸리게 하시는 것을 넘기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역대하 15:17

목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아사왕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온전했으나 백성들 중에 산당을 완전히 제하지 못하는 영적 틈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예배와 기도를 성실히 드리면서도 오래된 습관과 작은 타협을 대수롭지 않게 남겨두곤 합니다.

성령께서 마음에 걸리게 하시는 사소한 말투와 생각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정직하게 순종할 때, 흐려졌던 영적 집중이 다시 회복되어 주님께 온전히 향하게 됩니다.

목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방 청소를 깨끗하게 해놓고도 구석에 작은 쓰레기 하나를 그냥 두면 방 전체가 지저분해 보이지요. 아빠의 말씀을 들을 때도 거친 말투나 숨겨둔 나쁜 버릇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마음에 어둠이 찾아온단다.

성령님이 내 마음에 콕 찔리게 하시는 작은 일들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즉시 고쳐보렴. 작은 순종을 차곡차곡 쌓아갈 때 마음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는 맑은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큰 죄는 피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나쁜 습관과 고집을 대수롭지 않게 남겨두는 영적 방심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스스로를 합리화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께서 걸리게 하시는 작은 말투와 생각 하나까지도 정직하게 주께 내어놓아 날마다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가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통찰의 주님, 예배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마음 한편에 산당처럼 남겨둔 불순종과 은밀한 타협이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어제의 순종이 오늘의 순종을 대신할 수 없음을 기억하며, 성령께서 오늘 양심에 비추시는 작은 틈을 정직하게 청산하고 온전히 주님께 마음을 집중하는 믿음의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마음의 작은 잘못까지 깨닫게 하시고 깨끗하게 지켜 주시니 감사해요. 오늘 우리 가족이 작은 일에도 하나님 말씀에 기쁘게 순종하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일 · 10.2알고도 미루고 있는 순종이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요한복음 12:36

금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예수님은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그 빛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빛의 아들이 되라고 엄위하게 명하십니다. 깨달음은 잠시 감동하고 보관할 추억이 아니라, 평범하고 무덤덤한 일상 속에서 실제 행동으로 옮겨야 할 기준입니다.

마음이 뜨거워질 때까지 순종을 미루는 영적 게으름을 깨뜨리고 오늘 할 수 있는 순종을 즉각 실천할 때, 우리의 믿음은 비로소 삶으로 굳어집니다.

금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부모님이 심부름을 시키셨을 때 나중에 하겠다고 미루면 어느새 잊어버리고 게으름에 빠지게 된단다. 예배시간에 말씀을 듣고 결단했다면 생각으로만 두지 말고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해.

용서할 친구가 떠올랐다면 먼저 다가가고, 고칠 습관이 보였다면 즉시 멈춰보렴.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할 때 빛의 열매를 맺는 씩씩하고 밝은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진리의 하나님, 우리 아이가 말씀 속에서 은혜를 맛보고도 일상으로 돌아오면 결단한 순종을 미루는 안일함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감정의 흥분을 추억하는 데 머물지 않고, 깨닫게 하신 진리를 따라 즉각 친구를 용서하고 나쁜 습관을 끊어내며 매일의 삶 속에서 믿음을 당당히 실천하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신실하신 주님, 마음이 뜨거워질 때를 기다리며 순종을 미루다 영적 나태함에 자리를 내어주었던 게으름을 회개합니다. 실패했다고 낙심하여 숨지 않고 다시 일어나 보았던 빛을 따라 한 걸음을 내딛겠으며, 감정이 따라오지 않는 날에도 말씀에 비추어 내린 결단을 신실하게 지켜내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좋은 말씀을 듣고 미루지 않고 지금 바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니 감사해요. 우리 가족이 말로만 사랑하지 않고 착한 행실로 믿음을 보여주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요일 · 10.3믿음은 기분이 아니라 결단입니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한복음 21:7

토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베드로는 바다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듣자마자 상황을 계산하지 않고 즉시 겉옷을 두른 채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믿음은 감정이 좋아지거나 기분이 완벽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음성에 내 의지를 드려 곧바로 순종하는 결단입니다. 풍파가 거세고 내 논리가 흔들려도 깨달은 말씀에 즉각 의지를 드릴 때, 삶은 주님을 온전히 따르게 됩니다.

토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기분이 신나고 좋을 때만 착한 일을 하고, 마음이 가라앉았다고 툴툴대며 심부름을 미루면 안 된단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뵐 때 내 기분과 상관없이 먼저 활짝 웃으며 인사드리듯, 믿음은 기분이 아니라 말씀에 내 마음을 드리는 굳센 결단이란다.

감정이 내키지 않아도 예수님 말씀에 의지를 드려 즉시 행동해 보렴.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는 참된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주권자이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감정과 기분에 따라 신앙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주의 음성을 들었을 때 내 뜻을 내려놓고 의지의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감동이 충분해질 때까지 미루지 않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 진리 앞에서 복잡한 상황을 계산하지 않고 베드로처럼 즉시 발을 내딛는 견고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전능하신 주님, 뜨거운 감정이 식어질 때 쉽게 흔들리며 상황 앞에서 믿음의 결단을 유보했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신앙은 기분이 아닌 내가 누구의 것인지를 분명히 하는 의지의 결단임을 고백하며, 풍파가 거세고 감정이 따라오지 않는 날에도 말씀하신 방향으로 묵묵히 걸어가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기분에 흔들리지 않고 굳센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르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해요. 우리 온 가족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씩씩하게 걸어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 10.4나답게 살라는데,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시편 8:1-5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찬송가책에서 가사를 함께 불러요)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지으시고 존귀와 영광의 관을 씌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이 내미는 저울로 제 가치를 재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지으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실패하거나 작아 보이는 날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시고 돌보신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참된 나를 발견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본문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편 8:1-5

말씀 요약

  1. 요즘 세상은 ‘내가 가진 것, 내가 느끼는 마음, 내가 스스로 정한 모습이 바로 나야’ 하고 말해요. 그런데 그걸 따라가다 보면 오히려 내가 누구인지 더 헷갈리고 마음만 지쳐요. 많이 가져도 마음이 텅 빌 수 있고, 기분 따라 움직이면 자꾸 흔들리거든요.
  2. 성경은 다른 곳에서 답을 찾아요. 내가 누구인지는 나를 만드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면 알 수 있다고 해요. 시편 8편에서 다윗은 하늘의 넓고 놀라운 달과 별을 바라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크신 하나님이 작은 나를 기억하시고 돌보시네!’ 하고 감격했답니다.
  3. 하나님은 우리를 아주 귀하게 만드시고 영광의 관을 씌워 주셨어요. 낡은 그림이라도 유명한 화가가 그렸다면 값지게 여겨지는 것처럼, 실수하거나 작아 보이는 날에도 하나님이 만드신 소중한 사람이라는 건 변하지 않아요. 내 가치는 시험 점수나 외모, 친구들의 칭찬에 달린 게 아니라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 달려 있단다.

적용하기

  1. 나는 평소에 무엇이 있어야, 또는 무엇을 잘해야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나요?
  2. 하나님이 나를 소중하게 만드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어떤 마음이 드나요?
  3. 오늘 가족 중에서 ‘너는 하나님이 만드신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말해 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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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10.5준비된 사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출애굽기 3:4

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모세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즉각 응답했습니다. 준비된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곳만 바라보지 않고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주님과의 바른 관계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의무와 궂은일 속에서도 날마다 성실하게 깨어 순종할 때 주님의 부르심에 기쁨으로 응답하게 됩니다.

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큰 놀이만 하려 하고 작은 청소나 친구의 부탁을 귀찮다고 미루면 안 된단다. 모세가 하나님 말씀에 즉시 대답했듯이, 진짜 멋진 사람은 아무도 보지 않는 작은 자리에서도 성실하게 행동하지요.

교실 구석의 쓰레기를 줍고 친구를 돕는 작은 일부터 기쁨으로 실천할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며 큰 꿈을 맡겨주시는 멋진 어린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눈에 띄는 큰 기회만 바라보다 지금 맡겨진 작은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과 바른 관계 안에서 깨어 있게 하시고, 즐거운 일이든 궂은일이든 부르시는 자리에서 즉시 순종으로 응답하는 신실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신실하신 주님, 내가 가고 싶은 곳만 고집하느라 지금 서 있는 자리의 부르심을 흘려들었던 안일함을 회개합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자리라도 주께서 함께 일하심을 믿으며, 맡겨진 책임을 사랑으로 끝까지 감당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에게 맡겨진 작은 일 속에서도 주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해요. 언제 부르시든 기쁨으로 대답하며 사랑으로 순종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요일 · 10.6작은 일에도 깨어 있으십시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 그가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라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으니”

열왕기상 2:28

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요압은 압살롬의 거센 반역은 잘 이겨냈지만 훗날 아도니야의 유혹 앞에서는 허망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큰 시험을 지났다고 해서 다음 선택의 안전이 저절로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경계하지 않은 장점은 약점이 되기 쉬우니, 과거의 순종에 안심하지 말고 사소한 유혹 앞에서도 늘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의지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어려운 시험이나 큰 숙제를 잘 끝내고 나면 마음이 풀려서 사소한 잘못쯤은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단다. 밥 먹기 전에 과자를 몰래 먹거나 작은 거짓말을 넘기다 보면 나쁜 습관이 슬그머니 찾아오지요.

엄마와 대화하며 마음을 살피듯, 익숙한 자리에서도 늘 하나님 말씀을 생각하며 작은 유혹을 물리치는 맑고 거룩한 아이로 자라나렴.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큰 시험을 통과했다고 안심하며 작은 유혹을 가볍게 넘기는 영적 방심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익숙하고 자신 있는 자리에서도 늘 마음의 틈을 살피게 하시고, 자신의 강함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끝까지 순종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거룩하신 주님, 과거의 순종과 헌신에 기대어 오늘 내 마음에 스며드는 사소한 타협을 방치했던 나태함을 회개합니다. 경계하지 않은 장점이 약점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붙들며 가정을 지키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큰 위험뿐 아니라 사소한 유혹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시니 감사해요. 어제의 순종에 머물지 않고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을 따라 깨끗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요일 · 10.7감히 걱정함으로 하나님을 모욕합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고린도후서 1:20

수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분명하며 결코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진리입니다. 우리는 내 능력과 형편의 한계를 핑계 삼아 순종을 미루거나 걱정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곤 합니다.

부족한 조건을 되풀이하며 염려하기보다,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신실하신 약속 앞에 아멘으로 화답할 때 참된 승리를 맛보게 됩니다.

수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어려운 조립 장난감을 앞에 두고 내 힘으로는 못 만든다며 울상을 지으면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게 된단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부모님이 도와주신다고 약속하셨을 때 믿고 손을 움직이면 멋지게 완성되지요.

내 힘만 계산하며 걱정하지 말고 언제나 힘을 주시는 하나님 약속을 믿으렴. 아멘 하고 씩씩하게 도전하는 멋진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주님이 맡기신 일 앞에서 능력과 조건의 부족함을 핑계 삼아 순종을 미루지 않게 하소서. 걱정이 밀려올 때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약속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순종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전능하신 주님, 내일의 형편만 계산하며 하나님께서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고 원망했던 불신을 회개합니다. 나의 부족함을 아시면서도 성령을 부어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걱정으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고 약속 앞에서 아멘으로 순종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부족함에 갇히지 않고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시니 감사해요.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고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으며 기쁨으로 순종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요일 · 10.8이제 주님을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한복음 14:9

목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예수님은 이미 곁에 계신 자신을 두고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요청하는 빌립의 어리석음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특별한 응답이나 극적인 사건을 기다리느라 지금 함께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놓치곤 합니다. 주님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 인도하시니, 이미 주신 말씀을 굳게 믿고 일상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목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아빠가 손을 꼭 잡고 곁에서 함께 걷고 있는데도 아빠 어디 있냐고 불안해하며 두리번거릴 필요는 없단다. 하나님도 특별하고 신기한 일이 생겨야만 우리 곁에 계시는 분이 아니란다.

지금 내 곁에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어보렴. 눈앞의 일로 걱정하지 않고 주신 말씀에 따라 오늘 내게 맡겨진 일에 충실한 씩씩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주님, 우리 아이가 이미 곁에 계신 주님을 두고 다른 눈에 보이는 증거만 찾으려 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의 근심이 찾아올 때마다 이미 들은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불확실한 형편 속에서도 늘 동행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믿으며 오늘 맡겨진 자리를 지키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사랑의 주님, 형편이 바뀌어야 주님이 계신다 안심하고 상황이 그대로이면 주님이 어디 계시냐며 의심했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나중이 아니라 항상 지금 인도하심을 믿으며, 내일을 다 알아야 움직이겠다는 고집을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멀리서 찾지 않아도 늘 우리 곁에 함께하시며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니 감사해요. 눈에 보이는 증거에 매이지 않고 언제나 함께하시는 주님을 믿으며 기쁨으로 순종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일 · 10.9영원히 꺼지지 않는 빛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린도후서 3:18

금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의 영광을 바라볼 때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된다고 선포합니다.

의지하던 사람이 떠나고 홀로 서야 할 때에도 영원한 빛이신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 임재 안에서 새 힘을 얻습니다. 자신의 성과나 경험을 드러내지 않고 주님의 얼굴을 구할 때 꺼지지 않는 거룩한 빛을 세상에 전하게 됩니다.

금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깜깜한 밤에 촛불을 켜두면 바람이 불어 꺼질까 봐 조마조마하지만, 온 방을 밝혀주는 전등은 꺼지지 않고 환하게 비추어주지요.

사람의 칭찬이나 위로는 꺼질 수 있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결코 꺼지지 않는 밝은 빛이란다. 부모님과 함께 영원한 빛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렴. 어둠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의 빛을 비추는 멋진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주님, 우리 아이가 사람들의 격려와 칭찬에만 마음을 두지 않게 하시고, 의지하던 사람이 곁에 없을 때에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홀로 서야 하는 순간에도 영원히 타오르는 빛이신 주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시고,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빛 되신 하나님, 함께하던 사람의 빈자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주님을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었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사람의 위로가 닿지 않는 자리에서도 꺼지지 않는 영원한 빛에 믿음을 세우겠으며, 내 성과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가정 안에 흘려보내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사람의 위로가 끝나도 영원히 꺼지지 않는 빛으로 우리 곁에 머물러 주시니 감사해요. 날마다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따뜻한 성품을 닮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요일 · 10.10우상이 된 사역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린도전서 3:9

토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성도를 하나님의 동역자라 부르며 사역과 삶의 모든 터전이 온전히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선포합니다.

주님을 사랑해서 시작한 봉사라도 일의 성과에 매이면 주님과 교제하는 기쁨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결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주님과의 살아있는 관계를 지킬 때, 성과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주님과 동역하는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토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가족을 돕겠다고 열심히 일하다가 힘들다고 짜증을 내면 섬기는 기쁨을 잃어버리게 된단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부모님을 사랑해서 돕는 그 마음이 일보다 훨씬 더 소중하지요.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내는 성과보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대화하는 시간이 가장 귀하단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님을 먼저 사랑하는 마음 예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주님을 위해 일하고 섬기면서도 정작 주님을 바라보는 교제의 시간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사역과 학업의 성과에 마음이 매이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결과를 주관하시는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최우선으로 지키며 동역하는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주권자이신 주님, 하나님을 사랑해서 시작한 봉사였으나 어느새 일의 결과에 마음을 빼앗겨 기도를 뒤로 미루었던 영적 분주함을 회개합니다. 사역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며, 분주한 날에도 잠시 멈추어 주님의 얼굴을 먼저 구하는 믿음의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님의 일에 불러주시고 동역자로 삼아 주시니 감사해요. 일의 결과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지키며 언제 어디서나 기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 10.11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무엇인가?베드로전서 2:1-2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찬송가책에서 가사를 함께 불러요)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으로 저희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다 아는 척하지 않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며 배우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갓난아기가 젖을 찾듯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게 하시고, 마음이 메마른 날에도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순종하며 자라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서로 돕고 격려하며 예수님을 닮아 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본문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2:1-2

말씀 요약

  1. 선생님이 설명해 주셨는데 잘 모르겠는데도, 친구들 앞에서 모른다고 하기 싫어서 아는 척 고개를 끄덕인 적 있나요? 어른들도 똑같아요. 믿음 생활도 그렇답니다. 오래 믿었으니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모르는 마음을 꼭꼭 숨기게 돼요. 하지만 베드로는 이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도 말했어요. 갓난아기가 젖을 먹고 쑥쑥 크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계속 자라라고요. 운전면허를 땄다고 바로 운전을 잘하는 게 아니라 길에서 계속 배워야 하는 것과 같아요. 예수님을 믿는데도 화가 나거나 욕심이 불쑥 올라올 때가 있지요? 믿음이 없어져서가 아니에요. 새 생명을 따라 살고 싶은 마음과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서로 부딪히는 거예요. 게임을 그만하자고 하면 ‘조금만 더!’ 하고 떼쓰고 싶어지는 마음이 바로 그런 마음이에요. 이 싸움은 혼자 하지 말고, 말씀과 교회 식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씩 배워 가요.
  2. 사도 요한은 믿음이 자라는 모습을 어린아이, 청년, 아버지와 어머니의 세 단계로 알려 줘요. 첫째는 어린아이 때예요. 잘못해서 속상하고 부끄러운 날에도 ‘내 죄는 예수님 이름으로 이미 용서받았어’ 하고 믿는 거예요. 내가 잘해서 용서받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대신해 주셨기 때문이랍니다. 둘째는 청년 때예요. 기도해도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날에도, 느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대로 따라 하는 때예요. 비가 오지 않는 가뭄에 포도나무가 물을 찾아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리듯, 힘든 시간이 우리 믿음의 뿌리를 깊게 해 줘요. 셋째는 아버지와 어머니 때예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 받은 사랑으로 믿음이 어린 친구와 넘어진 사람을 돌봐 주는 때랍니다.
  3. 그러면 믿음이 자랐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혼자 할 수 있는 게 많아졌다는 뜻이 아니에요. 오히려 ‘나는 약해서 주님이 꼭 필요해요’ 하고 더 잘 알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오래 믿은 사람도 “저는 아직 잘 몰라요. 배워야 해요. 도와주세요” 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가 닮아 갈 분은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은 어린아이처럼 아버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셨지만, 가장 지혜롭고 어른스러운 분이셨어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꼭 붙들고 자라 가요.

적용하기

  1. 모르는데 아는 척하거나, 부족한 모습을 숨기고 싶었던 때가 있었나요? 그때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2. 기도나 말씀이 마음에 와닿지 않는 날에도 붙들고 싶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3. 우리 가족 중에서 ‘나도 아직 배우는 중이야, 같이 자라 가자’라고 말해 주거나 기도로 돕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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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10.12성공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20

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역의 열매보다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사실을 기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사역의 성과나 사람들의 반응이 기쁨의 기준이 되면 자신감과 낙심 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우리는 성과를 증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 한 영혼이 말씀 앞에 서도록 오래 사랑하며 섬겨야 합니다.

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학교에서 칭찬 스티커를 많이 받아 인기를 얻으면 우쭐해지기 쉽단다. 하지만 하나님은 스티커 개수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사실을 훨씬 더 기뻐하신단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 곁에서 다정하게 손을 내밀어 보렴. 눈에 보이는 칭찬보다 하나님께 속한 기쁨으로 친구를 아끼는 멋진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눈앞의 성과나 사람들의 인정에 마음을 빼앗겨 우쭐대거나 쉽게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참된 기쁨을 품게 하시고, 조급함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며 한 영혼을 오래 사랑하고 품어주는 신실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주님, 사역의 숫자와 사람들의 반응을 가치의 기준으로 삼았던 헛된 욕심을 회개합니다. 내 능력을 증명하려 애쓰기보다 주님의 인정을 가장 귀하게 여기며, 가정과 이웃 안에서 조급함을 버리고 한 영혼을 묵묵히 제자로 세워가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사람의 칭찬보다 하나님께 속한 기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해요. 우리 가족이 눈앞의 성과에 흔들리지 않고 이웃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끝까지 섬기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요일 · 10.13마음이 식으면 멈추십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2

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디모데에게 감정이 좋을 때뿐만 아니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권면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는 영감을 받았다고 느끼든 아니든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에 있습니다.

마음이 뜨겁지 않은 날에도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작은 책임을 다할 때, 우리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주님께 충실한 자로 자라납니다.

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기분이 신날 때만 방을 치우고, 귀찮을 때는 숙제를 미뤄버리면 약속을 지키기 어렵단다. 엄마 말씀을 들으며 내 기분과 상관없이 오늘 할 일을 묵묵히 해내는 것이 진짜 멋진 용기란다.

마음이 내키지 않는 날에도 성경을 펴고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렴.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날마다 성실하게 순종하는 지혜로운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주님, 우리 아이가 기분과 감정에 따라 순종을 미루거나 게으름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마음이 뜨겁지 않은 날에도 맡겨진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신실하신 하나님, 기도가 잘되고 감동이 넘치는 최상의 상태만을 고집하며 평범한 날의 순종을 가볍게 여겼던 나태함을 회개합니다. 감정의 기복에 흔들리지 않고 오늘 내게 주신 책임을 묵묵히 감당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님께 충실한 믿음의 본을 보이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기분에 상관없이 날마다 우리 곁에서 힘을 주시니 감사해요. 마음이 내키지 않는 순간에도 주님 말씀에 성실히 순종하며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요일 · 10.14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세기 22:2

수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아브라함은 이해하기 어려운 명령 앞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이 나를 벌하시거나 빼앗아 가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분의 성품을 왜곡하는 잘못된 믿음입니다.

오래된 두려움과 편견을 말씀 앞에 내려놓고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바르게 알고 자유롭게 사랑하게 됩니다.

수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실수를 해서 혼이 날 때 부모님이 나를 미워하신다고 오해하면 마음이 무서워진단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부모님이 언제나 나를 아끼시듯, 하나님도 소중한 것을 빼앗으시는 분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지.

하나님을 무서운 분으로 오해하지 말고 언제나 선하신 주님을 믿어보렴.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맑은 아이로 자라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힘든 일을 만날 때 주님이 나를 버리셨다는 오해와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소서. 오래된 잘못된 생각보다 기록된 말씀을 앞세우게 하시고, 순종의 길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깊이 경험하여 두려움 없이 주님을 사랑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자비로우신 주님,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두려움과 인간적인 전통에 갇혀 주님의 성품을 오해했던 불신을 회개합니다. 내 익숙한 신념을 말씀보다 앞세우지 않겠으며,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주님의 선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묵묵히 걸어가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무서운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크고 선하신 사랑을 알게 하시니 감사해요. 어떤 힘든 일을 만나도 주님의 선하심을 굳게 믿으며 기쁨으로 순종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요일 · 10.15하나님보다 축복을 원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45:5

목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하나님은 바룩에게 자신을 위해 큰일을 찾지 말라고 경고하시며 생명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하면서 정작 하나님보다 그분이 주실 응답과 유익에만 마음을 둔다면 기도는 거래로 전락하고 맙니다.

선물의 모양보다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 자신을 더 깊이 알고 사귈 때, 우리는 형편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참된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목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선물 상자만 쳐다보고 선물을 사주신 아빠 얼굴을 보지 않는다면 아빠 마음이 서운하시겠지요. 기도할 때도 내가 원하는 장난감이나 결과만 조르기보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먼저 기뻐해야 한단다.

주시는 선물보다 하나님 아빠 자신을 가장 사랑해 보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한 분만으로 참된 행복을 누리는 어린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기도하면서 하나님보다 손에 쥐어질 축복과 응답만을 더 탐하는 얕은 신앙에 머물지 않게 하소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기쁨을 최고의 보물로 삼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주님, 기도하면서 응답의 모양을 미리 정해 두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거래처럼 주님을 대했던 태도를 회개합니다. 무엇을 받을까보다 누구와 함께 걷고 있는가를 먼저 살피겠으며, 축복보다 하나님 자신을 더 사랑하여 어떤 형편 속에서도 만족하는 본을 보이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원하는 선물보다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눈앞의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선하신 주님 한 분만으로 언제나 만족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일 · 10.16“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순간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45:5

금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하나님은 바룩에게 어디로 가든 그의 생명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시며 주도권을 내려놓으라 명하십니다. 우리는 순종한다 하면서도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작은 예외와 안전장치를 마음에 숨겨두곤 합니다.

철저한 포기는 결과를 계산하는 마음까지 내려놓는 것이니, 생명을 붙드시는 주님께 삶 전체를 맡길 때 참된 자유와 기쁨이 찾아옵니다.

금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게임을 5분만 더 하겠다고 떼를 쓰며 ‘이 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하다 보면 부모님과의 약속을 다 어기게 된단다. 내 마음대로 하려는 작은 핑계를 남겨두면 참된 순종을 할 수 없지요.

부모님 말씀에 내 고집을 완전히 맡기듯 하나님 앞에서도 작은 예외를 버려보렴. 내 계산을 버리고 하나님께 삶을 온전히 내어드리는 용기 있는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하나님께 삶을 맡긴다고 하면서도 마음 한편에 작은 예외와 타협을 남겨두지 않게 하소서. 결과를 계산하며 머뭇거리는 옛 자아를 버리게 하시고, 생명을 붙드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굳게 의지하여 마음에 숨겨둔 고집까지 기쁨으로 내어놓는 순전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거룩하신 주님, 이것만큼은 내가 지키겠다며 마음속에 작은 안전장치를 두고 삶의 주도권을 쥐려 했던 영적 교만을 회개합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은밀한 타협을 거절하겠으며, 주께서 이끄시는 길에 온 삶을 맡겨 주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를 누리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해요. 작은 핑계나 고집을 부리지 않고 마음 전체를 주님께 맡기며 순종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요일 · 10.17모든 것을 알려고 하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요한일서 3:2

토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사도 요한은 장래의 모습이 다 드러나지 않았으나 주님이 나타나실 때 우리가 그와 같아질 것을 확신했습니다. 믿음은 미래의 모든 결과를 미리 아는 데 있지 않고, 불확실성 속에서도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 있습니다.

내일을 통제하려는 손을 펴고 오늘 맡겨진 일에 충실할 때, 알 수 없음은 두려움이 아닌 거룩한 기대로 바뀝니다.

토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내일 날씨가 어떨지 무슨 일이 생길지 미리 다 알지 못해도 믿음직한 어른들의 손을 잡고 걸어가면 무섭지 않단다. 미래가 다 보이지 않아도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 손을 꼭 붙잡고 계시기 때문이지.

내일 일을 미리 걱정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오늘 주신 하루를 기쁨으로 순종해 보렴. 변함없는 주님을 신뢰하며 씩씩하게 걸어가는 멋진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보이지 않는 미래 때문에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소서. 모든 일을 미리 알아야 안심하려는 조급함을 내려놓게 하시고, 앞서가시는 신실하신 주님의 손을 굳게 잡고 오늘 주어진 공부와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평안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평강의 주님, 계획대로 되어야만 안심하고 예상 밖의 일 앞에서 불안해하며 상황을 통제하려 했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미래의 변수를 계산하기보다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신뢰하겠으며, 어린아이처럼 주님께 삶을 맡기고 오늘 주어진 한 걸음에 충실한 믿음의 본을 보이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내일 일을 다 몰라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함께 계시니 참 감사해요. 불안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 손을 꼭 잡고 오늘 하루를 씩씩하고 기쁘게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 10.18영적 성장의 세 가지 길: 순종·양육·교제베드로전서 1:22-2:2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찬송가책에서 가사를 함께 불러요)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 생명을 주시고 날마다 말씀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믿었다는 이유로 배우기를 멈추지 않게 하시고, 부족함이 드러날 때 변명하지 않고 주님 앞에 솔직히 고백하게 하소서.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순종의 길, 말씀을 먹고 마음에 새기는 양육의 길, 서로 사랑하며 함께 자라는 교제의 길을 걷게 하셔서 예수님을 닮아 가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본문

1: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2: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1:22-2:2

말씀 요약

  1.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잘하는 일이 늘어나면, 이제 다 안다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지요? 믿음 생활도 그렇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어른이 된 성도에게도 갓난아기들처럼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말해요. 나이가 많고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어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는 계속 자라야 하는 아이라는 뜻이에요. 우리 안에는 아직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남아 있어요. 울다가도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고 하면 금세 웃는 것처럼 기분에 따라 마음이 쉽게 바뀌고, 내 마음부터 알아 달라고 하고, 금방 싫증이 나고, 그럴듯한 말에 쉽게 속기도 해요. 그럴 때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하고 변명부터 하면 배울 기회를 놓치고 말아요. 그래서 ‘저는 아직 배워야 해요’ 하고 말하는 마음이 먼저 필요하단다.
  2. 그러면 믿음이 자란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요? 예수님을 닮아 가는 거예요.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는 어릴 때 마이클 조던의 경기 영상을 보면서 조던을 열심히 연구했다고 해요. 우리가 보고 배울 분은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은 부드러우시면서도 약하지 않으셨고, 강하시면서도 차갑지 않으셨으며, 자신을 낮추어 사람들을 섬기셨단다. 그런데 사랑하려고 해도 내 마음이 먼저 나오고, 겸손하려고 해도 으스대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래도 낙심하지 않아도 돼요.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를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 주셨거든요(벧전 1:23). 형제가 다투면 엄마 아빠가 양보하는 법과 사과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은 이미 사랑하는 자녀이기 때문이에요. 하나님도 사랑하는 자녀인 우리에게 말씀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신단다.
  3. 자라는 길은 세 가지예요. 첫째는 순종의 길이에요. 말씀을 듣고 고개만 끄덕이지 않고 따라 사는 거예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을 때에도 하나님이 옳다고 하시는 길을 따르고, 순종하지 못해서 속상할 때에도 ‘나는 안 돼’ 하고 포기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하세요(사 49:16). 잘못했다면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다시 시작하면 된단다. 둘째는 양육의 길이에요. 음식을 알맞게 자르고 씹어서 삼켜야 몸이 되듯이, 말씀도 뜻을 이해하고, 마음에 두고 묵상하고, 오늘 내 생활에 적용해야 내 것이 돼요. 셋째는 교제의 길이에요. 소풍 사진을 고를 때 저마다 자기 얼굴부터 살폈다는 권사님들처럼, 우리도 나부터 보기 쉬워요. 그래서 나의 수고는 알아주고 고칠 점은 사랑으로 말해 주는 가족과 믿음의 친구가 꼭 필요하답니다. 오늘 우리 가족도 ‘나는 지금도 배우고 있어요’ 하고 서로 도우며 함께 자라 가요.

적용하기

  1. 내가 이미 안다고 생각해서 새로 배우기 싫었던 적이 있나요? 잘못했을 때 ‘그럴 수밖에 없었어’ 하고 변명부터 한 적은 없었나요?
  2. 미루어 두었던 순종이 있나요? 하나님이 옳다고 하시는 길로 이번 주에 한 걸음만 간다면 무엇일까요?
  3. 나의 좋은 점은 알아주고 고칠 점은 사랑으로 말해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 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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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10.19사랑하려다 지치셨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4

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이 말하는 사랑은 억지로 결심하여 지켜내는 도덕적 행동 목록이 아닙니다. 사랑의 샘은 우리 안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내 의지로 참으려 애쓰면 금세 한계에 부딪혀 지치고 원망이 올라옵니다.

성령께서 우리 심령에 부어주시는 십자가 사랑에 마음을 내어맡길 때, 계산하지 않는 인내와 온유함이 자연스러운 생명의 열매로 흘러나옵니다.

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친구를 사랑하고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땐 속에서 짜증이 솟구칠 때가 있지요. 내 착한 마음만으로 참으려 하면 금세 지치고 만단다.

예수님께 기도하며 내 마음에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채워달라고 구해 보렴. 예수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친구의 손을 잡아줄 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친절을 베푸는 멋진 아이가 된단다.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 아이가 내 힘과 의지로 사랑하려 애쓰다가 쉽게 지치고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사랑의 샘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십자가 사랑을 입어 친구와 이웃을 오래 참고 온유함으로 품어주는 거룩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자비로우신 주님, 내 결심으로 참아내며 얼마나 희생했는지 계산하려 했던 영적 위선을 회개합니다. 사랑을 의지의 힘으로 만들어 내지 않고 성령께 온전히 마음을 내어드리며, 가정 안에서 오래 참고 온유한 주님의 생명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내 힘으로 억지로 참지 않고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가족과 친구를 돌보게 하시니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우리 가족이 주님 주신 온유한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요일 · 10.20감정을 믿음의 기준으로 삼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고린도후서 5:7

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성도가 보는 것으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행한다고 선포합니다. 신앙의 표준은 가슴이 뜨거워지는 특별한 감정이나 신비한 체험에 있지 않습니다.

영감이 느껴지지 않고 마음이 무거운 날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주어진 일상을 살아내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감정의 기복을 넘어 평범한 의무 속에서 주님을 신뢰할 때 신앙은 더욱 단단하게 자라납니다.

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기분이 신나고 좋을 때만 방을 치우고, 귀찮고 심심할 때는 숙제도 하기 싫어 투정을 부릴 때가 있지요. 하지만 믿음은 내 기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란다. 엄마와 약속한 작은 일부터 기분과 상관없이 묵묵히 해내는 것이 바른 모습이란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늘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오늘 할 일을 성실하게 해내는 씩씩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기분과 특별한 감정에 따라 신앙이 흔들리거나 일상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는 순간에도 함께하심을 굳게 믿게 하시고, 오늘 맡겨진 공부와 작은 책임을 정직하게 감당하며 믿음으로 걷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은혜로우신 주님, 특별한 은혜의 감격만을 좇으며 평범한 일상의 자리를 가볍게 여겼던 나태함을 회개합니다. 감동이 적고 마음이 무거운 날에도 기도의 자리를 지키겠으며, 평상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의무 속에서 주님을 성실히 따르는 믿음의 본을 자녀 앞에 보이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마음의 기분에 흔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주님을 믿는 믿음을 주시니 감사해요. 우리 가족이 오늘 맡겨진 평범한 일들을 성실하게 감당하며 주님과 동행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요일 · 10.21기다림에 지치셨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하박국 2:3

수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약속이 정한 때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니 더딜지라도 기다리라고 선포합니다. 참된 인내는 단순히 이를 악물고 버티는 체념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마치 보는 것처럼 바라보며 그분의 신실하심에 닻을 내리는 거룩한 힘입니다. 눈앞의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늘 맡겨진 책임을 감당할 때, 더딘 시간은 믿음을 단련하는 은혜가 됩니다.

수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화분에 씨앗을 심고 매일 흙을 들여다보아도 당장 싹이 나지 않으면 조급해지기 쉽단다. 하지만 흙 속에서는 씨앗이 조용히 자라고 있지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숲길을 천천히 걷듯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를 믿고 기다려 보렴.

눈앞에 바로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응답해 주신단다.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기다리는 멋진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기도의 응답이 더디고 기다림이 길어질 때 눈앞의 형편만 바라보며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참된 인내의 능력을 부어주시고, 하나님의 정한 때를 신뢰하며 오늘 맡겨진 자리를 충실하게 지켜내는 견고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소망의 주님, 상황의 속도에 쫓겨 조급해하며 내 힘으로 결과를 앞당기려 했던 조급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봄이 인내의 근원임을 기억하며, 눈앞에 아무 변화가 보이지 않아도 신실하신 약속을 붙들고 묵묵히 순종의 걸음을 걷는 믿음의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생각보다 더 좋은 때에 가장 선한 길을 열어주시는 분임을 믿게 하시니 감사해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씩씩하게 걸어가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요일 · 10.22기도하면서도 간섭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에베소서 6:18

목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아끼는 사람의 고통을 볼 때 우리는 내 생각대로 상황을 바꾸려 간섭하거나 조급해지기 쉽습니다.

하나님과의 일치가 중보 기도의 참된 열쇠입니다. 내가 정해 놓은 해결책을 내려놓고 그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비판을 멈추고 사랑으로 인내하며 섬길 수 있습니다.

목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힘들어하는 친구를 볼 때 “너 왜 그렇게 했어?” 하며 따지거나 내 고집대로 바꾸려 하면 친구의 마음에 상처가 된단다. 아빠가 내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시듯, 힘든 친구를 내 뜻대로 이끌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야 하지.

친구의 아픔을 위해 성령님 안에서 조용히 기도해 보렴. 내 참견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친구를 돕는 지혜로운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주권자이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친구의 어려움과 실수를 보았을 때 내 생각과 잣대로 판단하거나 간섭하지 않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그 친구를 향한 주님의 선하신 손길을 신뢰하며 사랑으로 묵묵히 기다려주고 돕는 따뜻한 중보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긍휼의 주님, 이웃을 위해 기도한다 하면서도 내가 생각한 방법을 앞세우고 상대방의 선택까지 통제하려 했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과의 일치 속에서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조급한 참견을 멈추고 온전히 주님의 손에 맡겨 눈물로 기도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힘들어하는 사람을 내 생각대로 바꾸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맡기게 하시니 감사해요. 우리 가족이 성령님 안에서 이웃의 아픔을 품고 따뜻하게 기도하며 섬기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일 · 10.23기도하면서 판단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브리서 10:19

금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중보기도는 나의 선함이나 간절함을 근거로 하나님께 결과를 요구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대리적 중보 기도는 인간적인 연민과 섣부른 판단을 버리고 그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로 채우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여 주님의 마음을 구할 때, 간구는 순전한 자비의 통로가 됩니다.

금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잘못을 저지른 친구를 보며 겉으로만 착한 척 불쌍히 여기면서 속으로 흉을 본 적이 있니?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용서가 필요한 사람이란다.

부모님과 함께 손을 모으듯, 내 기준으로 친구를 평가하지 말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친구를 위해 기도해 보렴. 흉보지 않고 마음 다해 친구의 아픔을 보듬는 사랑 가득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이웃의 연약함을 보았을 때 인간적인 우월감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는 마음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 역시 예수님의 보혈이 필요한 죄인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의 속죄 은혜를 의지하여 친구의 허물을 덮어주고 하나님의 긍휼로 품어내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거룩하신 주님, 내가 옳다고 여기는 판단으로 기도를 이끌며 내 뜻을 관철하려 했던 영적 오만을 회개합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인간적인 연민을 내려놓고 주님의 관심과 자비로 내 심령을 채우겠으며,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지체의 삶을 온전히 주께 올려드리는 중보자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자격 없는 우리를 예수님의 피로 용서하시고 기도의 자리에 불러주시니 감사해요. 우리 가족이 남을 판단하지 않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서로를 용서하고 품어주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요일 · 10.24체험이 사라지면 믿음도 흔들립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베드로전서 4:17

토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베드로는 심판이 하나님의 집에서 먼저 시작된다고 선포하며 성도들을 복음의 거울 앞에 세웁니다. 구원은 인간의 얄팍한 체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생각입니다. 은혜의 감동이 희미해졌다고 해서 믿음이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날의 체험이나 자신의 선함을 의지하지 않고 십자가 대속의 은혜 앞에 정직하게 설 때,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삶으로 증거하게 됩니다.

토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수련회에 가서 신나게 찬양할 때만 예수님을 잘 믿는 것 같고 평소에는 믿음이 없어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요. 하지만 구원은 내 감정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약속에 있단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듯 날마다 말씀 앞에 겸손히 서 보렴. 내 느낌보다 변함없는 복음을 굳게 붙잡는 단단한 아이로 자라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구원의 하나님, 우리 아이가 지나간 신앙 체험이나 자신의 감정적 확신에 기대어 믿음을 평가하지 않게 하소서. 복음의 거룩한 말씀 앞에 자신의 연약함을 겸손히 인정하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평생토록 흔들리지 않는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공의로우신 주님, 하나님이 행하신 일보다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자랑하며 체험을 신앙의 기준으로 삼았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위대한 뜻임을 고백하며, 내 의로움을 내려놓고 날마다 말씀의 빛 앞에 스스로를 정직하게 비추어 순종하는 믿음의 가정을 세우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흔들리는 기분 대신 영원히 변함없는 십자가 복음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니 감사해요. 날마다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며 사랑을 전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 10.25하나님을 거부하는 마음을 묻다시편 14:1-4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찬송가책에서 가사를 함께 불러요)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지으시고 독생자 예수님까지 내어주시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판단이 옳다는 고집으로 주님의 말씀을 밀어내지 않게 하시고, 가지에서 떨어진 잎처럼 주님을 떠나 메마르지 않게 지켜 주소서. 의심이 있으면 그 의심을 가지고, 상처가 있으면 그 상처를 가지고 주님께 나아오게 하시고, 오늘 새생명축제에 초대받은 분들과 우리 가족이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는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본문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시편 14:1-4

말씀 요약

  1. 물건을 사려고 후기를 읽을 때를 떠올려 보아요.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인데 불편하다는 후기가 보이면 ‘이 사람은 사용법을 잘 몰랐나 보다’ 하고 넘기고, 좋다는 후기는 반갑게 읽지요? 충분히 따져 보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미 기운 마음을 지켜 줄 이유를 찾은 거예요.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우리의 이성이 진실을 가려내는 판사보다는 이미 정한 쪽을 변호하는 변호사에 더 가깝다고 설명했어요. 하나님을 믿는 일에도 그렇단다. 하나님을 인정하면 내 뜻대로 살던 모습을 바꿔야 하니까, ‘증거가 부족해서 못 믿겠어요’ 하면서도 사실은 내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을 변호하고 있을 수 있어요.
  2. 시편 14편 1절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어리석은 자’라고 불러요. 히브리어로는 나발(נָבָל)인데, 지식이 모자라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의 뜻을 외면하는 도덕적이고 영적인 어리석음을 말한단다. 나뭇가지에서 떨어진 잎은 한동안 푸르지만 물을 받지 못해 점점 말라 가요. 휴대전화도 충전기를 뽑은 뒤 한참 켜져 있는 건 충전이 필요 없어서가 아니라 남은 전기 덕분이지요. 하나님을 떠난 삶도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마음이 메말라 가요. 그래도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부하는 까닭은 몰라서만이 아니라 고집 때문이에요. 가파른 계단에서 손을 잡아 주려는 부모님께 ‘나 혼자 갈 수 있어!’ 하고 소리치는 아이처럼, 우리는 누구나 그런 마음을 안고 태어났단다. 그래서 4절은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하고 묻고, 잠언 12장 15절은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하고 말씀해요.
  3. 그러면 증거를 보면 될까요? 우리는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수학 공식으로 증명하지 못해도 눈빛과 행동과 함께 지낸 시간을 보고 확신해요. 그런데 하나님에 대해서만 완벽한 증명이 나올 때까지 판단을 미루겠다고 하면, 그것도 믿지 않는 쪽에 삶을 맡기는 선택이란다. 하나님을 의심할 때에도 우리는 내 이성과 내 기준을 믿고 있으니, 하나님께 요구하는 근거를 내 판단에도 똑같이 요구해 봐야 해요. 미국 작가 셸던 바너켄은 그리스도를 믿는 쪽으로 뛰어넘는 일만 모험이 아니라 거부하는 쪽으로 뛰어넘는 일도 모험임을 깨달았어요. 일본군 장교 오노다 히로오는 전쟁이 끝난 뒤에도 필리핀 루방섬 정글에서 전단지와 가족의 편지를 미군의 속임수라고 여기며 거의 29년을 숨어 지내다가, 1974년 옛 상관이 찾아와 명령한 뒤에야 나왔어요. 내 결론을 지키느라 돌아오라는 부름을 밀어내지 말아요. 하나님은 우리를 짓밟으시려는 것이 아니라 독생자까지 내어주신 사랑으로 이제 돌아오라고 부르고 계신단다.

적용하기

  1. 내게 불편한 말을 들었을 때, 맞는지 살펴보기 전에 ‘나는 이래서 옳아’ 하고 변명부터 한 적은 없나요? 물건을 고를 때처럼 내 마음에 드는 이야기만 골라 들은 적은 없었나요?
  2. ‘내 일은 내가 가장 잘 알아요’ 하는 마음 때문에 부모님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간섭처럼 느낀 적이 있나요? 이번 주에 ‘도와주세요’ 하고 말해 볼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3. 하나님이 계신지 묻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나요? 그 사람의 질문을 먼저 들어 주고, 함께 기도해 줄 수 있는 때는 언제일까요?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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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10.26내 기준이 누군가의 멍에입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

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엄히 권면합니다. 주님이 주신 자유는 내 신앙 방식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권리가 아닙니다.

내 판단을 하나님의 명령처럼 덧붙일 때 우리는 사람의 양심을 내 생각에 묶는 또 다른 멍에를 만들게 됩니다. 주께서 우리를 온유와 인내로 이끄셨듯,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며 주님의 진리만을 온유하게 전해야 합니다.

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친구와 놀이를 할 때 내 방식대로만 하라고 우기면 다툼이 생기기 쉽단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면서 다른 사람을 내 뜻대로 조종하라고 하지 않으셨단다.

내 생각이 다 맞다고 강요하기보다 친구가 자기만의 멋진 성을 만들도록 웃으며 칭찬해 주렴. 예수님이 나를 기다려 주신 것처럼 친구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멋진 어린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주님, 우리 아이가 내게 익숙한 기준과 판단을 하나님의 뜻처럼 앞세워 친구의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 주신 참된 자유 안에 굳건히 서게 하시고, 주님이 우리를 대하신 인내와 온유함을 품어 생각이 다른 사람도 너그럽게 품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자비로우신 하나님, 열심이라는 핑계로 내 판단을 고집하며 이웃과 자녀의 양심까지 통제하려 했던 영적 교만을 회개합니다. 우리 양심의 유일한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며, 내 기준을 강요하지 않고 온유한 성품으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얽매는 멍에에서 자유롭게 해 주시고 사랑으로 품어 주시니 감사해요. 내 고집대로 남을 판단하지 않고 예수님의 온유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요일 · 10.27제자의 길, 대가를 생각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 14:28

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예수님은 망대를 세우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제자의 길에 따르는 참된 무게와 대가를 계산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나사렛의 오랜 세월과 겟세마네의 고통, 그리고 십자가 죽음의 대가를 친히 치르셨습니다. 주님이 생명으로 값을 치르신 나라를 섬기면서 내 공로와 성과를 주장할 수 없으니, 어디에 세우시든 묵묵히 충성해야 합니다.

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어렵고 복잡한 장난감을 조립할 때는 대충 시작하지 않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설명서를 꼼꼼히 보며 어떻게 완성할지 먼저 생각해야 한단다.

우리가 누리는 구원과 기쁨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주시는 큰 대가를 치르고 주신 선물이란다. 내가 이만큼 해냈다고 자랑하기보다 예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먼저 드려보렴. 어디서나 기쁨으로 섬기는 겸손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제자의 길을 걸어갈 때 자신의 수고와 재능을 공로로 내세우지 않게 하소서. 십자가에서 모든 대가를 감당하신 예수님의 갚을 수 없는 사랑을 먼저 기억하게 하시고, 익숙한 자리와 내 이름을 고집하지 않고 주님이 맡기신 일에 온전히 충성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신실하신 주님, 맡겨진 봉사를 오래 감당하면서 어느새 그 자리를 내 소유처럼 여기고 내 뜻을 관철하려 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건축가는 오직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성과를 내 이름으로 붙들지 않고 기꺼이 나를 내어드리는 겸손한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참 감사해요. 내 자랑과 욕심을 버리고 주님이 세우시는 거룩한 나라를 위해 기쁨으로 순종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요일 · 10.28끝이 보이지 않아 지치셨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요한계시록 3:10

수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주님은 인내의 말씀을 굳게 지킨 빌라델비아 교회에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활시위가 뒤로 강하게 당겨질수록 화살은 더 멀리 날아갈 준비를 하는 법입니다.

과녁이 보이지 않는 순간이라도 우리를 쥐고 계신 분은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해할 수 없는 긴 고난 앞에서도 상황을 따지기보다 거룩한 사랑이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참된 인내로 승리하게 됩니다.

수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비가 오는 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가 빨리 오지 않으면 다리도 아프고 투정을 부리고 싶어지지요. 하지만 든든한 부모님과 우산을 쓰고 기다리다 보면 반드시 우리를 태워줄 버스가 도착한단다.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신단다. 당장 눈앞의 어려움이 풀리지 않아도 사랑의 하나님 손을 꼭 잡고 오늘 맡겨진 일에 꿋꿋하게 힘을 내는 씩씩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어려움이 길어질 때 눈앞의 막막한 현실만 바라보며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상황을 다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강한 손을 굳게 신뢰하게 하시고, 인내의 말씀을 지키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견고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위로의 주님, 기도 응답이 더디고 형편이 달라지지 않을 때 내 방법만을 고집하며 조급해했던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활시위를 당기시듯 나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믿으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말씀에 기대어 오늘의 순종을 이어가는 믿음의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힘든 순간에도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고 손잡아 이끌어 주시니 감사해요. 눈앞의 형편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굳게 믿으며 끝까지 인내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요일 · 10.29생각만 하는 신앙에 머물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언 29:18

목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잠언은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하게 행하지만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선포합니다. 비전은 머릿속으로만 그리는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즉각 순종하도록 삶을 움직이는 거룩한 힘입니다.

요나처럼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지식만으로 불순종을 합리화해서는 안 됩니다. 내 계획을 내려놓고 오늘 맡겨진 작은 의무부터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의 비전이 삶에 드러납니다.

목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자연을 보호하겠다고 거창하게 말만 하고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꽃을 꺾으면 안 되겠지요. 가족들과 함께 화단에 예쁜 모종을 심는 것처럼, 하나님의 꿈을 가진 사람은 멀리 있는 큰일만 생각하지 않는단다.

방 청소나 부모님 심부름 같은 오늘 해야 할 작은 일부터 땀 흘려 실천하는 거지. 머릿속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당장 기쁘게 행동하는 야무진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주님의 뜻을 머리로만 안다고 하면서 실제 순종을 차일피일 미루는 영적 나태함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막연한 이상에 만족하지 않고 기록된 말씀을 따라 살게 하시며, 오늘 맡겨진 작은 공부와 의무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구하며 충성스럽게 실천하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통찰의 주님,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내 게으름을 포장하며 큰 그림만 그리고 작은 순종을 외면했던 안일함을 회개합니다. 비전이 있는 자는 삶으로 입증함을 기억하며, 내 판단을 내려놓고 오늘 내게 맡겨진 가족과 이웃을 말씀대로 섬기는 성실한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참된 비전을 보여주시고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해요. 말로만 다짐하지 않고 오늘 맡겨진 작은 일부터 기쁘게 순종하며 실천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일 · 10.30아직도 시작을 미루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베드로후서 1:5

금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베드로는 믿음을 선물로 받은 성도들에게 더욱 힘써 삶의 합당한 열매를 더하라고 촉구합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푸신 은혜이지만, 그 은혜를 누리는 순종의 걸음은 우리가 직접 내디뎌야 합니다.

결과를 다 확인한 후에 움직이려 하면 시작할 때를 영영 놓치고 맙니다. 망설임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말씀에 의지하여 첫 발걸음을 떼어야 합니다.

금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어지러워진 방을 보며 “조금 이따가 치울게요” 하고 미루다 보면 밤이 될 때까지 손도 못 대게 된단다. 잘못을 사과하거나 숙제를 할 때도 자꾸 나중으로 미루면 용기가 점점 사라지지요.

바닥에 떨어진 장난감 하나를 줍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야. 하나님이 깨닫게 하신 착한 일은 핑계 대지 않고 지금 당장 첫걸음을 내딛는 씩씩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주님의 뜻을 깨닫고도 상황을 계산하며 망설이다가 순종의 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내가 할 일을 하나님께 미루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시고, 구원의 은혜에 합당하게 용서를 구하고 말씀을 펴는 작은 일부터 지금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있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은혜로우신 주님, 더 완벽한 조건이 갖춰지면 순종하겠다며 결단을 미루어 영적 무감각에 빠졌던 나태함을 회개합니다. 주께서 은혜를 주셨으니 내딛는 걸음은 나의 몫임을 기억하며,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내게 명령하여 가야 할 길로 즉각 순종의 첫걸음을 떼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값없이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믿음으로 살아갈 용기를 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으로 핑계 대며 미루지 않고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순종을 씩씩하게 시작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요일 · 10.31왜 가까운 사람에게 더 화가 날까요?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베드로후서 1:7

토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베드로는 경건에 형제 우애를 더하고 나아가 아가페의 사랑을 더하라고 권면합니다. 사랑은 자발적인 은혜이지만 매일의 훈련을 통해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받을 만해서 품어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면서도 오래 참아주셨습니다. 화가 치밀 때 말을 늦추고 상대의 부족함을 너그럽게 품는 훈련을 이어갈 때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피어납니다.

토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매일 함께 지내는 가족에게는 작은 일에도 섭섭해지고 쉽게 짜증을 부릴 때가 있지요. 하지만 진짜 사랑은 기분이 좋을 때만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다투고 나서도 먼저 미안하다고 예쁜 카드를 건넬 수 있는 연습이란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부모님이 나를 늘 참아주셨듯이 나도 가족의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렴. 예수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을 먼저 안아주는 사랑스러운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 아이가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를 대할 때 작은 허물에 쉽게 화를 내거나 마음을 좁히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오래 참아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 화가 날 때 말을 아끼며 상대의 연약함을 너그럽게 덮어주는 성숙한 자녀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긍휼의 주님, 밖에서는 온화한 척하면서도 가정 안에서는 사소한 일에 날을 세우고 쉽게 분노했던 이중적인 태도를 회개합니다. 사랑은 훈련으로 유지되어야 함을 잊지 않겠으며, 가족의 부족함을 보았을 때 정죄하지 않고 주님께 받은 인내로 끝까지 보듬는 믿음의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허물과 부족함을 끝까지 오래 참아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참 감사해요. 우리 가족이 서로에게 쉽게 짜증 내지 않고 예수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월요일 · 11.2말씀은 읽는데 삶은 그대로입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베드로후서 1:8

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베드로는 믿음에 덕과 지식을 더하여 그리스도를 아는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으라고 권면합니다. 말씀과 기도 시간을 채우는 것에만 만족하고 내 삶을 고치지 않는다면, 경건의 습관은 그저 자기 만족의 우상에 불과합니다.

사랑하라는 말씀을 읽었다면 익숙한 이기심부터 내려놓아야 합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고치고 순종할 때, 경건의 습관은 참된 삶의 열매로 이어집니다.

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주일학교에서 ‘친구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외우고도, 짝꿍이 무거운 짐을 들고 있을 때 모른 척 지나가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성경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배운 말씀을 내 손과 발로 직접 실천하는 거란다.

내 것을 먼저 챙기고 싶은 욕심을 참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먼저 도와주렴. 하나님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는 멋진 어린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으며 삶의 실천은 외면하는 가벼운 신앙에 머물지 않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깨달은 진리를 곧바로 일상의 말과 행동으로 고쳐 맺음으로써 주님의 성품을 쏙 빼닮은 자녀로 자라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거룩하신 주님, 정해진 분량의 기도와 성경 읽기를 채웠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정작 말씀 앞에서 내 거친 말과 이기심을 꺾지 않았던 영적 허영을 회개합니다. 경건의 습관이 자기 만족이 되지 않도록, 말씀을 읽은 후에는 가장 먼저 내 태도를 고치며 가족을 사랑으로 섬기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거룩한 말씀을 주시고 바르게 살아가도록 가르쳐 주시니 감사해요. 성경을 읽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배운 말씀대로 가족과 친구를 따뜻하게 돕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요일 · 11.3마음에 걸리는데 모른 척했습니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사도행전 24:16

화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도록 힘썼다고 고백합니다. 양심은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저절로 맑게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걸리는 작은 거짓말과 핑계를 넘기기 시작하면 양심은 소리 없이 무뎌집니다.

작은 잘못을 깨달았을 때 변명으로 덮지 않고 성령의 일깨우심에 즉시 순종할 때, 양심은 맑아지고 분별력은 예민해집니다.

화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실수로 동생의 장난감을 망가뜨렸을 때 혼날까 봐 모른 척 숨기면 마음이 계속 쿵쾅거리고 불편해진단다. ‘이번 한 번만 거짓말하면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면 나중엔 진짜 나쁜 행동을 해도 부끄러운 줄 모르게 돼.

마음에 콕 찔리는 일이 생기면 핑계 대지 말고 바로 “제가 그랬어요, 죄송해요”라고 말해보렴. 정직하게 용기를 내는 맑고 깨끗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진리의 하나님, 우리 아이가 아무도 보지 않는 작은 선택 앞에서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변명으로 양심을 무디게 만들지 않게 하소서. 성령께서 마음을 콕 찔러 주실 때 숨거나 핑계 대지 않고 즉시 정직하게 잘못을 인정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거리낌 없이 행하는 맑은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빛 되신 주님, 거친 말을 해놓고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거나 작은 정직의 문제 앞에서 나 자신에게 너그럽게 예외를 허락했던 무뎌진 양심을 깊이 회개합니다. 마음에 걸리는 일을 변명으로 덮지 않겠으며, 깨닫게 하신 즉시 멈추고 방향을 돌려 양심을 맑게 지키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마음의 양심을 깨워 주시니 감사해요. 작은 거짓말이나 핑계도 대지 않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늘 솔직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요일 · 11.4힘들 때 본모습이 드러납니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10

수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복음을 위한 고난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오직 예수의 생명이 자기 몸을 통해 나타나기를 바랐습니다. 고난을 만나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우리는 쉽게 화를 내고 자기연민에 빠집니다. 우리가 주님의 생명으로 살고 있는지는 고난 속에서 드러납니다.

마음이 무너지는 억울한 순간에도 거친 대답을 삼키고 묵묵히 내게 맡겨진 책임을 다할 때 예수님의 생명이 선명하게 빛납니다.

수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열심히 쌓던 블록이 무너지거나 비가 와서 밖에서 놀지 못할 때, 화를 내며 동생에게 짜증을 부리면 내 마음만 더 미워진단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꾹 참고 웃어주는 게 진짜 예수님을 닮은 용기란다.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화내지 않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해 보렴.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따뜻한 향기를 풍기는 멋진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계획이 어긋나고 억울한 일을 만날 때 화를 내며 남을 탓하는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마음이 속상하고 힘든 순간에도 거친 말을 삼키고 묵묵히 주어진 할 일을 해내게 하시며, 역경 속에서도 예수님의 온유한 생명을 아름답게 드러내는 씩씩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긍휼의 주님, 일이 풀리지 않을 때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초조함과 짜증을 쏟아내며 불평했던 나의 모난 본모습을 회개합니다. 역경 속에서 나만 힘들다는 자기연민을 버리고, 억울한 순간에도 말씀의 다스림에 나를 맡겨 온유함으로 이웃과 가족을 대하는 성숙한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힘든 일 속에서도 우리를 사랑으로 지켜 주시고 이겨낼 힘을 주시니 감사해요.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에도 짜증 내지 않고 예수님처럼 따뜻하고 예쁘게 말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요일 · 11.5왜 시련은 끝나지 않을까요?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에베소서 1:18

목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망을 어떤 시련 속에서도 잊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만을 바라며 ‘이 고난만 끝나면 잘하겠다’고 하나님께 조건을 내걸곤 합니다.

구원의 은혜는 형편이 좋아진 뒤에만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시련의 이유를 다 알지 못해도 원망을 멈추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해 기꺼이 손을 내밀며 맡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목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무릎에 상처가 나서 밴드를 붙이면 놀기도 불편하고 빨리 낫기만 기다려지지요. 하지만 다 나을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투정만 부리면 하루가 지루할 거야. 무릎이 아파도 아빠의 심부름을 기쁘게 돕고 동생과 재밌게 놀아 줄 수 있단다.

내 문제가 다 풀릴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웃으면서 해내는 야무진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내 힘든 일이 먼저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해야 할 책임을 뒤로 미루는 나약한 마음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부르신 소망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내 형편이 고단하더라도 곁에 있는 친구의 어려움을 살피고 기쁘게 돕는 견고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주권자이신 주님, 이 문제만 해결해 주시면 봉사하겠다며 시련의 때에 내 책임과 순종을 유예했던 영적 거래를 회개합니다. 응답이 더디더라도 원망하지 않겠으며, 마음이 지치고 몸이 고단한 날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힘든 시간 속에서도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고 견딜 힘을 더해 주시니 감사해요. 내 문제만 생각하며 불평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과 이웃을 사랑으로 돕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금요일 · 11.6없는 것만 헤아리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베드로후서 1:4

금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주신 보배롭고 큰 약속을 통해 우리가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우리는 이미 받은 은혜를 잊고 부족한 것과 억울한 것만 세며 자기연민에 빠집니다.

고단함에 마음을 빼앗겨 불평하기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썩지 않을 생명의 약속을 굳게 붙잡을 때, 불평은 감사로 바뀌고 이웃을 향해 섬김이 흘러갑니다.

금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친구가 가진 새 장난감만 부러워하며 쳐다보면, 내 손에 있는 멋진 블록이 재미없어 보이고 짜증이 난단다. 내가 못 가진 것을 세며 불평하기보다 하나님이 우리 가족에게 주신 따뜻한 사랑과 건강을 세어보렴.

불평 대신 “감사합니다!” 하고 웃어볼까? 내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친구와 기쁘게 나누는 행복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가 내게 없는 것과 부족한 형편만 바라보며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마음에 갇히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이미 주신 풍성한 생명과 은혜의 약속을 굳게 믿게 하시고,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친구와 이웃에게 기쁘게 사랑을 나누어주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은혜로우신 주님, 살림이 빠듯하고 형편이 어려울 때 이미 넘치도록 받은 은혜는 잊은 채 부족한 것만 헤아리며 불평했던 강퍅함을 회개합니다. 눈앞의 고단함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그리스도의 풍성한 생명을 바라보며, 형편이 나아질 때까지 미루지 않고 지금 내 곁의 이웃을 섬기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가진 것이 적어 보일 때에도 이미 가장 좋은 생명을 주셨음을 믿게 하시니 감사해요. 없는 것을 세며 불평하지 않고 오늘 우리 가족에게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며 기쁘게 나누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토요일 · 11.7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오늘, 우리 집에 찾아온 말씀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누가복음 24:51

토요일 묵상 삽화 1

하나님의 말씀 On

예수님의 승천은 십자가와 부활의 모든 고통과 능욕을 지나 완성된 영광의 절정입니다. 주님은 하늘 보좌에 오르셔서 지금 이 순간에도 온 땅을 통치하십니다. 현실의 고단함 때문에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지거나 기도를 미루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 문을 여신 예수님의 권세를 굳게 의지하여 담대히 보좌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땅의 고통을 이길 힘을 얻습니다.

토요일 묵상 삽화 2

너에게 들려주는 하늘 이야기

어두운 길을 걸을 때 아빠가 내 손을 꽉 잡아주시면 하나도 무섭지 않지요.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늘에서 가장 강한 힘으로 우리를 안아주시고 지켜보고 계신단다.

겁이 나거나 속상한 일이 생기면 혼자서 훌쩍이지 말고 하늘에 계신 예수님께 기도해 보렴. 예수님의 손을 꽉 잡고 어떤 길이라도 담대하고 씩씩하게 걸어가는 용감한 아이가 되자.

내 아이를 품는 사랑의 기도

아빠, 엄마가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거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세요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아이가 땅에서 겪는 막막함과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오해하며 절망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하늘 보좌에 오르셔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크신 권세를 굳게 믿게 하시고, 삶이 힘들 때 기도를 멈추지 않고 담대히 나아가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아빠, 엄마의 다짐과 고백

주권자이신 주님, 눈앞의 막막한 현실만 바라보다가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만유의 주님을 잊고 홀로 불안에 떨었던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늘 문을 열어두셨음을 굳게 믿으며, 고단한 일상에서도 주님의 권세를 신뢰하여 맡겨진 사명을 담대히 걸어가는 믿음의 부모가 되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함께 읽어요)

하나님 아버지,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이 지금도 우리를 다스려 주시고 가장 강한 힘으로 지켜 주시니 참 감사해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날마다 씩씩하고 용감하게 살아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교회안내일원중앙교회

그리스도로 충만하고
그리스도로 인하여 충만한 교회

에베소서 1:23

대한예수교장로회 일원중앙교회는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공동체를 꿈꾸며, 겸손과 소망, 사랑과 용기를 품고 나아가고자 하는 건강한 교회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로 충만하고, 그리스도로 인하여 충만한 아름다운 공동체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동서울노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주소서울 강남구 양재대로53길 18(일원동), 우 06342
전화02-3412-1004
팩스02-3411-5479

예배 시간

장년예배주일 오전 11시
유초등부주일 오전 9시
중고등부주일 오전 9시
1·2청년부주일 오후 2시
수요예배수요 저녁 7시 30분
금요기도회금요 저녁 8시

섬기는 사람들

담임목사최대근
원로목사이광우
교육목사이철기 최다윗
찬양간사허은율
시무장로이경근 이기정 장춘식
원로장로오병두
은퇴장로안승화 이효진

함께하는 선교지

국내

양주 링크처치(김정)
강릉 주의숲교회(김명석)

해외

마다가스카르(이재헌)
필리핀 시나뽁교회(멜빈 레몰리노)
필리핀 장로회중앙선교 신학대학(마리아 헤수사 김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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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일원중앙교회 · 무릎으로 짓는 축복의 우리 가정